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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가족센터, 남성보호자 양육 참여 효과… ‘든든아지트’ 3회 운영에 103명 참여

  • 작성일2025-12-17
  • 작성자임oo
  • 조회수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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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가족센터(센터장 노효경)는 2025년 11월과 12월 센터 내·외부에서 남성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 프로그램 ‘든든아지트’를 운영하고, 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든든아지트’는 남성보호자·자녀 대상 프로그램으로, 자녀 곁에서 보호자 역할을 수행하는 남성 보호자의 양육 참여를 확대하고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프로그램은 아버지를 비롯해 삼촌, 할아버지, 고모부, 이모부, 큰아빠 등 다양한 형태의 남성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총 3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남성보호자와 자녀를 포함해 총 103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숲체험 ▲스포츠활동 ▲음식체험 등 체험 중심 활동이 진행됐으며, 참여 가족들은 자연 속 교감과 신체활동을 통한 협동, 정서적 소통을 함께 경험했다.


특히 과자집 만들기 활동에서는 서로에게 전하는 편지를 과자집 안에 담는 시간을 마련해, 가족 간 마음을 나누고 정서적 유대감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노효경 광주북구가족센터장은 “든든아지트는 남성보호자가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통해 관계의 의미를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첫 운영임에도 참여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남성 보호자의 양육 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북구가족센터는 남성보호자·자녀 프로그램과 함께, 북구 지역 내 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학부모교육’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든든아지트’ 프로그램은 양육의 주체를 어머니 중심에서 보호자 전체로 확장하며, 남성보호자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체험형 활동을 통해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시간을 보내고 감정을 공유하는 구조는, 가족 관계 회복과 정서 안정에 실질적인 효과를 보이는 모델로 평가된다.


향후 이러한 남성보호자 참여형 프로그램이 지속·확대될 경우, 지역사회 차원의 돌봄 문화 역시 보다 균형 있게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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